전기차 급속충전소 증가로 인한 고민, 비에이에너지의 ‘EV B·PLUG’로 타파

새소식
새소식

전기차 급속충전소 증가로 인한 고민, 비에이에너지의 ‘EV B·PLUG’로 타파

2023.02.19

a81b5cc908c664699b414ed7426608d5_1677129144_8023.png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비에이에너지가 도심형 전기차 배터리 급속충전 솔루션 ‘EV B·PLUG’로 그동안 소비자들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 느꼈던 아쉬움 해소에 나선다. 전기차 급속 충전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효율적인 전력 흐름의 해결책 제시다.
현재 대부분의 충전소가 한전 전력에 의지해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반해 ‘EV B·PLUG’는 기존 급속 충전기와 다르게 친환경 에너지와 대용량 배터리 시스템(ESS)을 활용한다.

비에이에너지는 일부, 또는 전부를 친환경에너지로 대체해 충전하고 ESS에 저장한 뒤 이를 전기차 충전에 재사용하도록 구성했다. 이에 따라 다량의 전기차가 급속 충전을 진행하더라도 독립적으로 발전된 전력을 사용해 일대의 전력 과부하 위험을 저하시킨다.

신규 전력 증설이 어려운 지역에도 효과적이다. 발·송전 전력설비 구축을 위해서는 부지를 선정하고 구축한 뒤 기존 송전 설비와 연계하는 등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도심 내 분산전원(DR) 역할을 하며 장거리 송전으로 인한 전력 손실을 방지해 고품질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비에이에너지는 안전 고도화에 집중하기 위해 약 220여 곳에 ESS를 시공하며 누적된 배터리 안전관리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비에이에너지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안전관리시스템 ‘SMS’를 적용해 ESS의 주요 이슈인 화재 발생을 감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