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 이동식 음압병상 동신병원에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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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너지, 이동식 음압병상 동신병원에 납품

2022.02.24

비에이에너지 VCU 이미지 

<비에이에너지 VCU 이미지>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는 서울 동신병원에 이동식 음압병상(VCU)를 납품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계약을 통해 자체 개발한 VCU를 동신병원에 공급한다. 제품은 전실, 병실, 화장실 삼중 구조다. 각 실 간의 완벽한 음압 유지 기능을 제공한다. 바이러스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SP)를 통해 정전을 방지한다.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장치를 탑재했다. 컨테이너식 설계로 추가 병상이 필요한 지역에 적시 구축이 가능하다. 펜데믹 이후에도 수술실, 클린룸, 헬스케어룸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강태영 대표는 “팬데믹 여파에 따른 병상 부족 문제가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VCU를 통해 전염병 확산 억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VCU는 지난해 조달청 혁신 시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제품은 이번 계약을 통해 조달청을 통해 서울시로 공급된다. 시는 이를 동신병원에서 시범 운영한다. VCU는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우수 제품으로 지정된다.

회사는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IBK창공(創工) 마포 4기 혁신 창업기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벤처기업협회 선정 '2021년 우수벤처기업' 연구개발 분야 최우수 기업으로 뽑혔다.

출처 : 전자신문(https://www.etnews.com/20220224000134)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