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가족친화 기업 탐방 _ ㈜비에이에너지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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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가족친화 기업 탐방 _ ㈜비에이에너지

2021.12.15

일·생활 균형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 온 힘
조기퇴근제·스마트워크·유연무제 등 제도 모범적 운영
매출신장·이익증대공로직원 포상…취미·여가활동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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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사진)는 소재 및 열에너지 관리 ICT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시장에 출시하고 있는 에너지 안전관리 기업이다.

피크저감용 ESS, 전기차충전소용 ESS, 마이크로그리드용 ESS, 배터리 보관 시스템 등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설립 후 2016년 12월 동함평일반산업단지 내 함평공장을 준공했고, 지난해 광주 북구 첨단산단에 본점을 이전했다. 올해 5월에는 ‘혁신기업 국가대표1000’에 선정돼 열에너지 관리기술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2019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은 뒤부터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서를 부여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매년 여성가족부가 인증하고 있다.

비에이에너지는 조기퇴근제와 스마트워크,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선 매주 금요일은 조기퇴근제 워라밸데이로 지정해 광주 본사 오후 12시, 함평 공장 오후 4시 정시퇴근을 권장하고 있으며, 가족식사, 문화행사, 취미개발 지원 등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촉진하여 근무만족도를 높였다.

또 오후 2~4시에는 집중근로시간제를 운영한다. 흡연, 티타임, 휴게실 사용을 지양하고 업무에 집중해 정시퇴근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업무 특성 및 지역에 따른 시차출퇴근제, 재량근무제 등을 도입해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스마트 워크가 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취미·여가활동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직원들의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및 체력증진을 위해 헬스장이나 수영장 등 체육시설에 등록한 경우 등록비의 50%(최대 5만원)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내 미니도서관을 운영, 직원들의 자기개발 및 여가생활을 위한 도서를 매달 추천받아 대여해줌으로써 직원 개인 역량을 높이고 있다.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월 1회 ‘BA골프데이’를 운영해 임직원간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밖에 월 1회 1인당 2만원의 회식비를 지원, 상사가 없는 타부서의 동료와 즐거운 회식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임원급 이상을 제외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매출신장 및 이익증대에 공이 크거나 업무개선 및 경영합리화에 크게 공헌한 직원에게 우수사원포상을 하고 있다.

강태영 비에이에너지 대표는 “현재도 잘 이용되고 있는 유연근무제 및 연차휴가를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고, 복리후생의 부분에서도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방향으로 확대 또는 신설 할 예정”이라면서 “이로 인한 업무 생산성 향상으로 회사는 발전, 근로자는 일과 생활의 균형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2021 광주광역시 가족친화경영 실천사례집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http://gwangnam.co.kr/article.php?aid=163956134440432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