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나라다에너지, 日 '스마트 에너지 위크'서 공동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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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너지-나라다에너지, 日 '스마트 에너지 위크'서 공동 전시

2025.02.24

비에이에너지-나라다에너지 부스에서 방문객들이 BESS 시스템을 보고 있다/사진제공=비에이에너지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와 나라다에너지가 일본에서 열린 '2025 스마트 에너지 위크'(Smart Energy Week)에서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일본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전시회에 함께 참여했다.

스마트 에너지 위크는 신재생 에너지 전문 전시회다.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이차전지 △스마트 그리드 △바이오매스 등 각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비에이에너지는 BESS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인클로저 공급부터 프로젝트 관리(PM)까지 전 과정에서 시스템통합(SI)을 진행해 온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나라다에너지와 협력, BESS 구축 경험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비에이네저지가 전시한 '올인원(All-in-One) BESS'는 배터리와 전력변환장치(PCS), 안전관리시스템(SMS)을 하나로 통합한 시스템이다. 용량에 따라 피크저감, 분산형 전원, 마이크로그리드, 전기차 충전소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자체 개발한 안전 특화 시스템 'SMS'가 적용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으로 사고를 예방한다"며 "AI를 활용해 배터리 화재도 감지할 수 있어 안전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 일본 시장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나라다에너지와 협력해 SI 기업으로서 국내외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에이에너지는 오는 3월5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에서 372kWh(킬로와트시)와 7.4MWh(메가와트시) 용량의 올인원 BESS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