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 ‘ESS 4.0’으로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실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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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너지, ‘ESS 4.0’으로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실현 나서

2021.03.22
빅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솔루션 적용으로 ESS 신뢰도 회복 선도

그린뉴딜-그린 모빌리티 확대 정책과 전기차의 기술적 발전 및 정부, 지자체 보조금 지원 등으로 전기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는 필수적이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와 연계한 대규모 융복합 충전 스테이션의 설치가 예상되는 만큼 발생하는 신재생 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에 따라 출력하는 ESS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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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와 연계한 대규모 융복합 충전 스테이션의 점차적인 확대가 예상된다. [사진=비에이에너지]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는 ESS 안전 관리 솔루션 ‘ESS 4.0’을 이용한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사업 개발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ESS 4.0’은 기존 하드웨어 시스템 기술에 안전 관련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융합된 솔루션으로 안전을 최우선시한 4세대 버전이다. 비에이에너지는 특허로 보유한 열에너지 관리 기술을 모두 집약해냈다.


비에이에너지의 하드웨어 시스템 기술은 ESS 안전 관리에 최적화돼 있는 공간 관리 솔루션으로 2중 외피 3중 단열 시스템과 첨단 공조·소방 시스템, 내부 불연 시스템이 적용돼 화재에 대한 대응력이 뛰어나다. 또한 균일한 품질의 모듈 설계와 맞춤 사이즈 제작이 가능하며 제작·공조 비용 절감으로 우수한 기술력은 물론 경제성까지 갖췄다.


여기에 더해진 소프트웨어 서비스 ‘SMS(Safety Management Solution)’는 ESS의 상태 및 이슈를 파악해 안전 문제를 예측하고 고장을 진단하는 안전 관리 솔루션으로 비에이에너지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하드웨어 시스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화재 요소에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안전 관리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진동, 일산화탄소, 풍속 이외에도 일사량, 풍속 등 환경적인 이슈를 실시간 보고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벤트 발생 시 단계별 경보 기능을 통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PC 외에도 모바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한 관리를 원하는 ESS 사용자들에게 호응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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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너지의 ‘ESS 4.0’을 적용한 태양광 연계 전기차 충전소 가상 이미지 [사진=비에이에너지]

비에이에너지는 그동안 구축해온 대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연계 ESS뿐 아니라 전기차 충전소 연계 ESS도 문제없다고 자신했다. 이미 배터리 제조사 및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전기차충전소 연계 ESS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올해 상반기에 수주한 전기차 충전소 연계 ESS 사업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전 리스크 예방부터 사후 대응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ESS4.0에 대해 비에이에너지 관계자는 “지금까지 설치한 국내 140여 곳과 해외 2곳 모두 사고 발생률 0%”라며, “친환경-전기차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신재생 에너지와 연계한 대규모의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은 꼭 필요한 요소이며 당사는 이 시장에 진출해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강태영 대표는 “신재생에너지에는 ESS가 필수 동반적이나 일련의 화재 사건으로 ESS에 대한 신뢰가 급격히 낮아졌다”며,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ESS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해 에너지 산업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ESS 사용자들이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운용할 수 있게 개발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에이에너지는 안전 관리 솔루션에 적용할 인공지능 가상 센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추가적인 센서 결합 없이도 머신러닝을 통해 ESS 안전 관리 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업계의 관심이 주목된다.



출처 : 인더스트리뉴스(http://www.industrynews.co.kr)

http://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Print.html?idxno=4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