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 IPO 주관사 선정.."2023년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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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너지, IPO 주관사 선정.."2023년 상장 목표"

2021.04.06

안전 관리 시스템 전문기업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가 2023년 기술 특례 상장을 목표로 IBK투자증권을 IPO(기업공개) 주관사로 선정했다.

비에이에너지는 2014년 설립된 업체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안전 관리 시스템을 주력으로 성장했다. 하드웨어(H/W) 제품은 2차 전지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최적화된 드라이룸 설계와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회사의 특허 기술인 열에너지 관리 기술로 안전성을 높였다. △첨단 공조 △소방 안전 시스템 △내부 불연 시스템을 적용, 화재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뛰어나다.

또 회사는 ESS 내에 안전 문제를 예측하고 고장을 진단하는 SMS(Safety Management System)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ESS의 안전 상태를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도록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개발 중인 소재와 인공지능 가상 센서 기술을 결합, ESS의 안전 관리 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설치된 ESS는 현재까지 사고발생률 0%를 기록 중"이라며 "대한민국의 ESS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에너지데이터'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강태영 비에이에너지 대표는 "비에이에너지가 보유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에너지 산업 안전 분야의 기술을 고도화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장을 통해 글로벌 ESS 시장의 핵심 키워드인 'SAFETY'(세이프티)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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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너지 본사 전경/사진제공=비에이에너지


출처 : 머니투데이(https://news.mt.co.kr)